처음 김선호라는 배우를 접했을 때, 부드러운 인상과 차분한 말투가 인상 깊었습니다. 그저 얼굴 잘생긴 배우인가 했지만, 연기를 보고 나니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특히 ‘스타트업’의 한지평 역에서는 디테일한 감정선까지 표현하며 ‘진짜 연기자’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김선호 프로필 한눈에 보기
| 본명 | 김선호 |
| 출생 | 1986년 5월 8일 (만 39세) |
| 출생지 | 서울특별시 |
| 키 | 약 183cm |
| 학력 | 서울예술대학교 연극학과 |
| 소속사 | 솔트엔터테인먼트 |
| 데뷔 | 2009년 연극 ‘뉴보잉보잉’ |
김선호의 시작은 연극 <뉴보잉보잉>이었다
지금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 김선호지만, 그의 첫 무대는 2009년 연극 ‘뉴보잉보잉’이었습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코믹하고 능청스러운 캐릭터를 맡아 관객의 웃음을 이끌었고, 무대 위에서 첫 박수를 받은 그날을 "잊지 못할 순간"으로 꼽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연기한 인물로 누군가 웃고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이 짧은 한마디에서, 그가 왜 연기를 사랑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뉴보잉보잉’은 그에게 단순한 데뷔작이 아니라,
연기자로서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만들어준 첫걸음이었습니다.
드라마 속 김선호 – 대표작 정리
스타트업 (tvN, 2020)
김선호를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입니다. ‘한지평’이라는 캐릭터는 까칠해 보이지만 속 깊은 인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갯마을 차차차 (tvN, 2021)
‘홍반장’ 역으로 등장한 김선호는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그의 글로벌 팬층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tvN, 2024~2025)
공백기를 마친 후 복귀작으로 선택한 드라마입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박보검, 신세경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감성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영화와 예능 활동
귀공자 (2023)
김선호 배우의 첫 상업 영화 주연작은 원래 ‘슬픈 열대’라는 가제였지만, 최종적으로는 귀공자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습니다
이 변경에 대해 김선호는 이렇게 밝혔습니다:
“원래 제목이 ‘슬픈 열대’였는데, 현장에서 ‘귀공자’라는 이야기를 듣고 떨리고 어깨가 무거웠습니다. 감독님께서 편집 과정에서 슬픈 분위기가 줄어들며 이 방향으로 가야겠다고 결정하셨다고 하더군요.”
영화 제목 하나에도 작품이 담고자 한 방향성과 배우의 감정이 드러난다는 점이 참 인상적입니다.
1박 2일 시즌4 (KBS)
예능에서도 특유의 순수함과 인간적인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중도 하차하였지만, 그의 진심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팬들이 많았습니다.
공백기 그리고 복귀
2021년의 사생활 논란은 배우 김선호에게 큰 시련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당시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이 밝혀졌고, 팬들과 대중은 다시 그를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조용하고 묵묵하게 자숙의 시간을 보냈으며, 복귀 후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는 단순한 복귀작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배우 김선호의 재도약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 Q1. 김선호는 몇 살인가요?
→ 1986년생으로, 2025년 기준 만 39세입니다. - Q2. 키와 학력은 어떻게 되나요?
→ 키는 약 183cm, 서울예술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했습니다. - Q3. 대표작은 무엇인가요?
→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슬픈 열대, 폭싹 속았수다 등이 대표작입니다. - Q4. 앞으로 어떤 활동이 예정되어 있나요?
→ 공식 차기작은 미정이지만, 브랜드 인터뷰 및 스크린 활동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김선호는 단순히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아닙니다.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연기를 하는 배우입니다. 그가 맡은 캐릭터는 언제나 현실과 맞닿아 있으며, 시청자에게 깊은 공감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김선호만의 색깔을 보여주기를 기대하며,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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